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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우리팀이 골을 넣지 못하는 이유를 마케팅적으로 생각해보면? 비오는 날. 마케팅 리더의 단상. 축구에서 우리팀의 골이 나지 않는다면, 공격수를 교체해야 할까? 물론 오늘 성적이 부진한 공격수라면 감독이 빨리 컨디션을 간파하고 대체선수 또는 포메이션을 변경해줘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다. 다만, 공격수의 컨디션과 무관하게 골이 나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현상과 원인을 분리해서 인과관계를 정확히 살펴봐야 한다. 의외로 수비불안이 원인일 경우가 많다. 모순적인가? 우리팀의 수비가 불안하다면 상대팀 공격수의 활발한 움직임과 맞물린다. 그러면 우리팀 수비들은 점점 우리 골대 쪽으로 후진하며 위축된다. 그로 인해 전체적인 포메이션이 상대 골대가 아닌 우리 골대로 후퇴된 형태로 밀집되어 형성된다. 이런 경우 수비라인이 처지기 때문에 우리팀 공격수가 돌파하고 커.. 더보기
달리는 택시에서 마케팅을 배우다. 여러분들은 택시를 이용한 출퇴근을 종종 하시나요? 전날 과음을 했거나, 출근날씨가 아주 안 좋을 때 전 종종 택시를 타고 출근할 때가 있습니다^^ 다행히 회사와 집이 가까워서 차비가 많이는 안든답니다. (아마도 그렇기에 점차 이용빈도가 늘어날지도!) 오늘은 전날 세게 했고, 날씨도 덥고, 짐도 있던 터라 고민없이 택시로 출근하기로 했지요. 언제나와 같이 택시를 잡고 주행 간에 평안히 넋빼고 있는데, 운전석 헤드레스트에 아래 손글씨로 쓰신 노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은근히 예쁘시거나 보면 볼수록 매혹적인 여인은 특별히 10%(미인세)를 요금외에 더 내셔야 합니다.(기본 1,000원)" 솔직히 보고 비웃음이 나왔지요. 지긋하신 나이의 기사님께서 치기어리신(?) 장난을 하신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출근길 정.. 더보기
선택과 집중이 잘된 책 : 성공하는 기업은 런칭이 다르다. SNS를 통한 추천평을 보고 구매한 본 도서. 직장을 옮기고 난 후의 첫 직무도서이기에 나름 색다른 감성으로 다가옵니다. 사실 시중에 출간된 마케팅 서적은 너무 많지요? 또한 광고홍보를 다루는 커뮤니케이션학 서적도 무척이나 많습니다. 근데 요 서적은 전문커뮤니케이터가 서술한 마케팅서적이라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규명된 이론과 왠지 딱딱하고 건조한 어체로 구성된 마케팅서적' vs. '이론보다는 사례와 소비자를 향한 동감을 중시하는 특징이 있는 커뮤니케이션 관련 서적' 사이에서 적절하게 중간자적 관점으로 시냅스를 형성하고 있는 느낌이죠. 그래서 무척 읽기가 편합니다. 소비자나 독자를 중점으로 하여 글을 쓴 배려심이 잘 느껴집니다. 필자님은 그게 직업병처럼 습관화되어 있겠지만요^^ 게다가 폭넓은 마케팅.. 더보기
아이디어 브랜드는 무엇이 다른가? - Different "차별화"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기업의 상품 기획자, 마케터, 사업본부장, AD Agency, PR Agency, CEO.... 등. 몇몇 부류의 사람들에게 이 단어는 무척이나 고심하가 만들며 직장생활 내내 평생업보처럼 이고 가게 만드는 것이 바로 이 "차별화"입니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자신의 제품에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서 제품의 생산 전부터 고민하고 수많은 리소스를 투입하며 짠! 하고 론칭을 합니다. 이렇게 남들과 다른 점을 부각하는 마케팅 방법론은 (체계성과 메시지 전달차원은 비교가 안되겠지만) 이미 반세기 전부터 행해져 왔습니다. 그렇다면 왜 기업들은 "차별화"에 목을 매는 걸까요? 이유는 간명합니다. 산업화된 물질사회에서 쏟아져 나오는 브랜드와 제품들 속에서 소비자에게 먼저 선택받기 위해.. 더보기
[서울모토쇼] 뒷북 자투리 행사사진을 해금합니다. 지난 주 방사능 비를 해쳐가며, 업무차 다녀왔단 서울모토쇼(SMS). 처음 가보는 모토쇼인지라 설레이는 마음에 다녀왔습니다. 최신 트렌드와 여러가지 무대장치, 마케팅 툴들을 견습하러 다녀왔습니다. 그렇지만 쇼가 쇼인 만큼 레이싱누나들한테 시선이 가지 않을 수 없는데요. 그래서 아이폰 속에 몇 장 저장되어 있는 사진을 방출해 봅니다. 원래는 인스타크램으로 현장에서 바로바로 올릴려 했는데, 3G도 불안하고 wifi도 당연히 안되서 뒷북으로 지금 올려봅니다. 방사능 비따위는 아랑곳하지 않는 만차사태........ 어디 신축건설 현장에 차를 두고 걸어서 입장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서울모토쇼라는 타이틀을 살포시 밟아주고 일산 킨텍스에서 행사가 진행이 되었네요? ㅎㅎ 콘텝트카....전기차였나 그랬는데, 외관과 DP가.. 더보기
lg파워콤의 행동이 왠지 미운 이유 휴대폰은 물론 인터넷과 IPTV 이제는 집전화까지... 가정내 정보통신사업과 관련하여 SK, KT, LG 3사에서 눈에 불을 켜고 유치전쟁을 벌이고 있죠? 이미 한두해 된 이야기도 아니군요. 각종 할인 행사, 제휴 할인, 현금 지원(요즘은 요녀석이 대세지요?) 등등.... 네이버에서 인터넷 가입으로 검색하면~ 각종 유료광고 링크들이 즐비합니다. 유리한 통신사로 갈아타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 뒤지며 좋은 혜택 찾기를 해보신 경험. 대부분 한 번씩은 가지고 있으실 것입니다. 언론에서도 과잉유치와 공정거래 위반 등 현재 시장상황에 대한 내용을 종종 다뤘지요. 바꾸면 현금 20만원? 요금이나 내리지! 방통위 뿔났다…통신시장 경품 마케팅 ‘여전’ '쩐의 전쟁' 초고속인터넷 출혈마케팅 이제 각설하고.. 저는 파워콤에.. 더보기
(펌) 중소기업 근로자 3명 中 1명 ‘영업•마케팅’ 교육 원해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들이 직원들간의 무한 경쟁과 서열화에만 관심이 있고 소양과 능력개발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은 것 같이 느껴집니다. 몇몇 대기업과 참신한 벤쳐기업을 빼고는 각박한 기업마인드를 널리 퍼트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키워놓으면 도망가고(이직), 유능한 신흥인재를 스카웃해오면 동료직원들은 주눅들고.... 악순환일까요? 무엇을 하나 해도 갈 길이 너무 멀어보입니다. ---------------------------------------------------------------------------------- [중소기업 근로자 희망 교육분야] 중소기업 직무교육 비활성화 이유, ‘업무차질 때문’ 캠퍼스21, 노동부와 함께 중소기업 맞춤 무료교육 진행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가장 필요한 직무교육 과.. 더보기
마케터의 시선으로 본 한심한 교육당국 종종, 빈번이라는 무색할 정도로 2009년에는 연중으로 교육정책에 대한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주요 키워드로는 사교육비 경감, 공교육 정상화, 특목고, 자사고, 입학사정관, 영어몰입교육 등으로 정리가 될 수 있습니다. 키워드 역시 그들간의 연관성이 조금씩은 있긴한데 주종의 포지셔닝없이 뒤죽박죽으로 보입니다. 산탄통의 탄알구슬처럼 사방으로 키워드들이 재각기 퍼져나가는 느낌이지요. 일관성도 없고, 수박 겉핡기식으로 이리 땜빵 저리 땜빵 .. 이것이 소비자들이 내리고 있는 냉철한 판단인 것이죠. 큰일입니다. chinck... by Tigresblanco 최근 기사를 보면 학원비규제 역시 위헌이라는 판결소식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가격과 교습시간에 무리수를 둔 정부로선 또 뒷통수 맞고 헛 짓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