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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온라인교육사업(중등)이 성공하기 위한 필수요소 5 오늘자 기사 중에 중등 온라인교육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에서 소개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여러 수치와 정황적인 설명으로 제시한 중등온라인 교육시장에 대한 밝은 전망에 많은 부분 동의를 하며 고민해봐야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등 온라인 교육 `블루오션` 기대 기사내용의 요약과 몇가지 알고있는 사실들을 가지고 종합해보건데, 1. 고교입시에 대한 강한 소비자 니즈 학습목표(진학)의 설정을 하고 강도높게 스타트 하는 나이가 점점 어려지고 있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특목고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지요? 2. 고등부 온라인 교육의 당위성 인식에 대한 전이효과 EBS의 수능방송을 태동으로 이제는 고등부에서 인강은 필수입니다. 그 인식이 점점 중등부로 전이되고 있는 과도기입니다. 3. 학원과 과외가 사교육의 주.. 더보기
공교육이 사교육을 못 이기는 이유 학교다닐 때 공부 좀 하셨나요? 학원이나 과외는 얼마나 다니셨나요? 10여년이 넘게 학교에서 공부를 해온 우리들에게 학창시절은 분명 우리 일생을 장식하고 있는 페이지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의미있는 추억을 만들어 온 시절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은 그 풋풋하고 향수어린 시절을 침해당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근래에 우리나라를 살펴보면 계속 공교육과 사교육에 대한 대립 즉, 공교육살리기-사교육죽이기라는 대결구도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 이런 대결구도가 만들어진 것일까요? 과거부터 '학벌=사회적 성공'이라는 공식 속에서 학벌네트워크로 이뤄진 그들만의 리그가 계급으로 형성이 되어 국가가 발전해 왔고, 그 리그를 유지하기 위한 또는 그 리그에 진출.. 더보기
곽승준 위원장, 전사(戰死)말고 전사(前死)하시면 안될까? 얼마 전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의 언론보도로 "밤 10시이후 학원교습 못하게 할 것" "여야 포화속 곽승준 "내가 장렬히 전사하겠다" 정부는 물론 사교육시장 자체가 들썩 거렸습니다. 배포있고 책임감있는 자세로 일하는 이 공무원의 자세에 흐믓함과 왠지모를 연정까지 들더군요. 언론보도가 나오자마자 각계에서 즉각적인 반응들이 나타났습니다. `밤10시후 학원교습 금지` 실효성 있나? 심야 학원 금지' 논란 확산 정부 자중지란으로 사교육비 절감 대책 연기 홍준표, "MB측근 실세들 자중해야" 당췌 뭐하는 핑퐁게임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결국 이 달말에 통합적인 대책발표를 통해 뭔가 결말을 내겠다고 합니다. 문제는 밤 10시후 학원교습금지로 대표되는 사교육근절이 전혀 교육현실의 근원에 닿지 않고 있다라는 것이지요. .. 더보기
어제 하루종일 머리를 맴돈 명사 3인의 공교육 이야기 (신해철,손주은,김상곤) 어제는 하루종일 회사에서 교육관련 기사들을 보면서 눈길을 끌며 오늘까지 제 머릿 속을 맴도는 인물들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1. 드라마같은 인생, 손주은대표 아침에 가장 먼저 접한 것은 중앙일보 교육섹션에 소개된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의 인터뷰였습니다. 상당히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으며 한 사람의 인생과 업적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끔 하는 인터뷰였습니다. 요즘 한창 삐그덕 거리고 있는 공교육에 대한 불만과 졸속행정에 대한 비판도 느낄 수 있어 마음시원하게도 하였고, 에너지 넘치는 비즈니스맨 또는 CEO로서의 모습도 배우고 싶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교육자 or 사업가 or 부모 라는 각 입장들에 겪어온 혼란과 그 끝에 맺은 확고한 교육철학이 한 어른으로서 매우 돋보이며 사람의 됨됨이가 느껴지는 대목이었.. 더보기
공교육 vs 사교육으로 보는 대한민국의 3대 위기 요소 포스팅 하단에 걸어둔 동아일보 주성하 기자님의 컬럼을 보면서 정치에 큰 관심이 있지도 않고 특별한 활동도 하지 않는 제가 불안감을 가지고 나라를 걱정해야 한다는 것이 참으로 씁쓸합니다. 특별히 깊히 고민하거나 역사의 사례를 뒤져보지 않았지만 직관적으로 한 국가를 건강히 유지하기 위해 저는 3가지 가치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1. 윤리(도덕성) 너무나 당연한가요? 국가와 국민의 도덕성이 자리잡지 않은 국가가 건강하다라고 평가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무엇이 옳은 것인지, 무엇이 그른 것인지에 대해 판단하는 가치관. 대부분의 법치국가에서는 법이란 것으로 국민의 행동에 제약을 두고 가치관을 주입하는데요. 법이란 것은 학교에서 배웠든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필요한 최소한의 규칙'이니 사실 규정하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