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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T/황무지 개간팀

격한 인생 속에 나에게로의 독백 - 노인과 바다

지나가다 한가로운 생각을 해봅니다.

20년 전 쯤인가?

노인과 바다를 읽었던 때가, 아마도 초등학교 어느 학년의 방학 때로 기억이 납니다.
시간이 흘러버린 지금, 우연히 다시 읽게 된 '노인과 바다'

그 때는 알지 못했던 새로운 감명으로 다가옵니다.

어렸을 적엔 무능하고 고집세게만(힘도?) 느껴졌던 그에 대한 기억뿐이었지만 
이제서야 이 노인의 마음이 조금은 해아려 집니다.

 

더구나 작가인 헤밍웨이의 삶을 다른 글들을 통해 접한 다음 읽어 보니,
또 다른 느낌으로 소설이 다가옵니다. 


조금은 지친 삶, 단조로운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현대인들이 가볍게
노인의 생활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학교다니면서 방학숙제로 독후감을 위해,
의무감으로 읽어봤던 명작소설들.
그 때를 추억하며 그 때의 책들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OldManandtheSea
카테고리 문학/만화>소설>고전소설
지은이 Hemingway, Ernest (Simon&Schuster,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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