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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실

공감과 소통 - 나는 정확히 꽤뚫고 있는가?

좀 된 우화지요?

소비자와 공급자, 또 공급자 안에서 기획하고 그림그리고 만드는 사람들간의
소통 또는 공감대가 중요하다라는 이슈를 던져주는 이야기입니다.
아직 못 보셨다면 먼저 한 번 보시지요.



제품을 또는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것을 근간으로 그럴싸한 녀석을 만들어 제공해야 소비자와 공급자 사이의 선순환이 발생한다라는 것은 당연할 이치겠습니다.

하지만 요즘 우리 사회를 보면 너는 너, 나는 나. 각자 따로따로 공존을 위한 모습으로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보다는 독존을 위해 자신의 입장과 주장을 강화하는 작태들을 심심치 않게 느끼곤 합니다.

제 주위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과거에는 분노했을 상황에 요즘은 오히려 겁이 납니다.

"내가 저런 사람들을 비판할 자격이 있는가?",
"남들에게 내가 저런 모습으로 반응하고 있지 않은가?"
"객관적이든, 합리적이든 일련의 과정에 대해 난 맥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가?"


라는 걱정이 머리속을 꽉 채우고 있기 때문이죠ㅜㅜ

이제 곧 추수철이 다가옵니다.
잘 익은 벼이삭처럼 고개숙이며 내실을 기해야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결국 잡설이군요.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