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표이사실

5분만에 확인하는 내 정치성향 진단


건물 벽마다 붙어 있는 보기싫은 지방선거 후보 현수막,
한밤 중 찹쌀떡 장수는 붙들어가면서 고성의 선거유세차는 오히려 에스코트 해주는 경찰들.

정치와 선거에 있어서만은 다른 부분(문화, 경제, 교육 수준 등)에 비하여 너무 덜 익은 듯한 느낌을 주는 대한민국에서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각종 선거 때철만 되면 '무조건 1번', '빨갱이가 나라차지 하면 안돼!', '그 놈이 그놈인데 뭘 찍어'라는 횅횅한 목소리들만 설왕설래 하면서 웃지 못할 해프닝들도 일어나고 그것을 뉴스에서 비춰주지 않던가요?

사실 저도 대한민국 정치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후지고 더럽다고 투정만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결국 피해자는 저와 제 가족이 될테니까요. 그러기 위해 좀 더 생각하고 주위를 주의깊게 살펴보고 아집이나 무지에서 나오는 편협한 판단을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선거에 동참하고, 투표율이 엄청 낮은 우리네 세대가 움직일 수 있도록 친구들부터 다독거려 봐야겠네요.

또 뭐가 있을까요?
세상에 모두 다른 사람들이 존재하니 그 다름도 인정해야 겠군요. 결국 그것을 효율적으로 조율해 나가는 것이 민주주의에서의 '정치'아니겠습니까?


정책개발원에서 아래와 같이 자신의 정치성향을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더라고요.
스스로를 이해하기 위하여 5분 정도 시간투자를 할 수 있을 법합니다.


(자가진단 사이트 : http://www.pncreport.com/series/poll.html?lm=04)

전 '사민주의'적이 나왔군요? 주위 지인들과 비교해봐도 사민주의가 많이 나오더군요^^ 
아마 지금 시대상을 반영해주는 것이 아닐런지요?

재미삼아 하긴 좀 그렇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자가진단을 해보고,
권력의 주인인, 국민으로서 권리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보심이 어떨까요?

<출처는 불분명하지만 현 정치인들의 방점도 한 번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