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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실

[천안함]한미 군고위급 협조회의에 맥주잔?!! 오늘자(201004069) 동아일보를 보면서 A4면의 천안함 침몰 관련 보도면을 봤습니다. 한국과 미국, 양국간에 천안함 공동대처를 한다라는 캡션과 함께 꽤 높아보이시는 분들의 사진이 올라와 있는데요.. 어떤 영문인지.. 300글라스의 맥주잔이 중간에 떡! 하고 있네요. 캡션 : 합참의장-주한미군사령관 "천안함 공동대처" 천안함 침몰 사건의 공동 대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5일 국방부에서 열린 한미 군 고위급 협조회의에서 이상의 합참의장(왼쪽)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월터 샤프 주한미군 사령관. 사진공동취재단 원문기사 : http://news.donga.com/3/all/20100406/27371473/1 사진 구도 참 미묘하죠? 저 '맥주잔'으로 보이는 녀석이 왜! 저기 있는지 무척 궁금하네.. 더보기
휴가 끝! 잘 놀았다^^ Extremely Loud and Incredibly Close by matt.hintsa 장장 9일간의 여름휴가를 잘 보내고 왔습니다. 누구는 휴가가 길면 오히려 지루하다고 하며, 출근하는 것이 더 좋다라는 말도 하더라고요. 이참에 그 말이 뻥이란 것을 여실히 느꼈습니다. 노는 건!! 놀기에 좋습니다. (놀 것은 많고 놀 날은 적다.) 아! 그리고 이번 휴가를 통해 저 역시 어쩔 수 없는 working poor족이란 것을 너무 비참하게 느꼈습니다. 뭐 좀 하려하면 왜 주머니사정부터 떠오르는지... 여러분들은 이번 여름 휴가를 어떻게들 보내셨나요? 이국적 정취의 향유, 현실에서의 일탈, 머리를 비우고 멍때리기, 자기와의 여행, 지식놀이, 봉사활동, 병원투어 ㅡㅡ; 등등등... 각기 나름의 필요성을 찾아 .. 더보기
다시 한 번 느낀 음악의 힘 [김지호] 누군가의 트위터를 보고 이상하게 아침부터 음악이 듣고 싶은 욕망에 오전내내 유투브를 헤맸지요. 그러다가 우연히 발견한 김지호군의 스타킹 동영상을 봤습니다. [이제껏 저만 몰랐습니다.] 참 대단하고, 대견하고 스스로에게 소중한 것을 위해 매진하는 모습이 무척 부럽기도 했습니다. 관련기사도 있고요. 사랑·희망을 일구는 사람들 - ‘한국의 스티비 원더’ 17세 김지호 군 시간이 좀 지났지만, 오전내내 절 깜짝 놀라게 만든 김지호군의 유투브 동영상들 (클릭) 앞으로 승승장구하여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뮤지션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후크송의 동요 아이돌그룹보다 훨씬 좋네요. [개정된 저작권법 때문에 직접 콘텐츠들을 어떻게 걸어야할 지..ㅡㅡ;; 공부중] 더보기
뱅뱅사거리는 뱅뱅사거리가 아니다!!! 강남구에 보면 즐비한 빌딩들이 많은 강남역에서 양재역방향으로 가다보면 IT의 랜드마크 DAUM 건물이 보입니다. DAUM 건물이 있는 사거리가 그 유명했던 '뱅뱅사거리'이죠. 블로그 위젯 중 DAUM 지도검색을 설치해도 디폴트값으로 뱅뱅사거리가 입력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상식적으로 아시다시피 뱅뱅사거리는 의류브랜드 뱅뱅(BANGBANG)의 본사건물에서 유례가 되었다고 합니다. 과거 뱅뱅의 영광이 대단하긴 했나 봅니다. 지식IN 서비스로 찾아 본 유례 (인천에는 무슨 모텔인가? 여관이름의 사거리도 있다지요?) 저도 회사가 근처인지라 출퇴근길에 매일같이 이 사거리를 지나다니지요. 그러다 한 가지 이상한 점을 발견 했습니다. 푸르덴셜빌딩 횡단보도에서 찍은 폰카입니다. 뭐가 보이십니까?? 이상한 점을 찾으셨나요.. 더보기
(펌) 고 노무현 전대통령 추모콘서트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갈 사람은 별로 없을 듯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속 안에 있는 슬픔과 답답함, 그리고 그리움을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빌어봅니다. 그리고 말도 안되는 정부의 과민반응이 없기를... 펌: 시민광장 --------------------------------------------------------------------- 시민, 학생, 대중음악인들이 부르는 그리운 그대, 뜨거운 노래 연세대학교 총학생회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비상대책위원회, 한양대 총학생회(안산) 등이 공동주최하는 추모공연 '다시, 바람이 분다’가 오는 6월 21일 6시 30분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담고 그의 죽음이 담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더보기
노무현 전대통령의 노제 속 만장과 아버지 정치적 색을 띄고 싶지 않습니다. 노란색을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술집 한켠에서 뉴스보면서 시시콜콜 정치인 욕하는 그냥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그러나 노무현이 서거와 영결식, 노제는 참으로 큰 울렁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습니다. 정치에 문외한이며 게으른 태도를 보이는 저 같은 부류도 가슴 속 뜨거운 무엇인가를 느끼는 데... 애국심과 정의감이 충만한 성숙한 시민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반성이 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잘잘못과 국정평가는 완전히 접어두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 무거운 마음을 가져봅니다. 오늘 회사에서 영결식과 노제를 보며, 문듯 제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만장입니다. 죽창에서 PVC로 전량 교체되었다는 해프닝때문이 아닙니다. 바로 저 만장을 서사하신 분 중심에 제 아버지가 계셨기 때.. 더보기
5000원에 대한 나의 고집-미용실이야기 10년도 더 된 얘기이다. 더블커트, 가일스타일이라고 칭하며 까까머리 중딩 때 실력좋은 바리깡쟁이들을 찾아다니면서 머리를 짜르고 다녔다. 집과 학교 주위 나와바리 반경에 누가 머리를 멋지게 짜르고 오면 그 미용실로 우르르 몰려가서 반달머리(가일스타일)로 머리를 짜르고 오곤 했었다. 그때만 해도 머릿결이나, 가마위치등땜에 같은 집에서 짤라도 다른 결과로 보이는 걸 잘 이해하기 어려웠었다. 암튼, 그때의 이발비용은 5000원. 10년도 더 된 얘기다. 5000원. 지금은 블루클럽이 아닌, 다른 미용실에서는 심히 찾아보기 어려운 가격!! 그러나 고지식한 나의 머리는 아직도 5000원의 미용실 가격을 고집한다. 물론 아직도 블루클럽가서 짜른다는 말은 아니다. 120원이였던 버스비가 900원이 되고, 150원이였.. 더보기
88286번째 촛불을 피우며... (하나의 촛불) 이제서야 하다니.. 전 88286번째 촛불을 켭니다..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힘쓰고 자신을 희생하는 많은 국민들께.. 고개숙여 인사합니다. 온라인 촛불 다는 법!!! http://blog.naver.com/taeg78?Redirect=Log&logNo=14005223346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