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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지당히 육아공부를 하자! - 베이비(Babee)앱 대한민국 육아전문매거진 베이비(Babee)앱 [free] 출시 이 글은 아빠의 육아참여에 대한 문제제시와 함께 출판사 직원의 시선에서 작성한 자사 서적에 대한 광고성글이 쪼금! 포함되어 있습니다.^^ 잡글에 스크롤 압박 좀 있습니다. 남성에게 육아는 어떤 의미인가? 저는 올해 6살과 1살 아이들 각각 둔 중견아빠랍니다. 말이 중견아빠지 나이도 어리고 생각도 어린 바람에 육아는 물론 제 스스로의 정체성도 아직 갖추지 못한 어수룩한 아빠지요. 쿨럭 ㅠㅠ 여러분들, 특히 아빠님들! 육아는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아마도 제대로 된 답을 드리지도 못하면서 우문을 하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평생동안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숙제라는 속 뜻은 '꼭 해야만 하는 의무', '방.. 더보기
[국립어린이도서관] 책 읽어주는 아빠가 되자! 다행히 5월이 거의 지나고 있습니다. ^^ 가족의 달은 행복하고 즐겁긴 하지만 가장으로서는 얇은 지갑사정과 저질 체력으로 헥헥거리며 허덕이는 시즌이 아닐까 합니다. 나들이 날씨가 연속됨에 따라 주말에 집에 있을라치면 흡사, '무거움 짐을 들고 가시는 어르신을 모른척 하는 듯'한 죄책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렇다고 막상 교외라도 나가면 차막히고 애는 지치고^^ 쉽게 풀리는 구석이 하나 없지요. 저 역시 다른 아빠들과 5월 동안 똑같은 고민을 하던 중에 서울 지하철 생활권에 계신다면 정말 좋은 대안이 될 법한 곳을 발견하였습니다. 바로 강남역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 어린이(청소년)도서관입니다. 아빠들 사이에서는 모르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더라고요. 볕이 좋은 주말, 가족 단위로 다녀오기 더 없이 좋은 아.. 더보기
노력하는 아빠가 되자 - 아빠의 리더십 제 기억 속의 어렸을 때 우리 아빠들(지금은 물론 아버지지만요ㅋ)의 모습은 거실에서 떳떳히 담배 태우시며 물, 과자 심부름을 당당히 시키는 것으로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어머니가 해주시는 대부분의 요리의 대부분은 거의 아버지를 위한 메뉴(반주 등을 위한 얼큰요리?)가 많았으며, 언젠가 아빠한테 혼날 때치면 오줌을 지릴정도로 무서워 벌벌 떨었던 기억이 납니다. 요컨데 권위, 군림, 무소불위, 두려움, 거리감 등의 키워드로 그 당시 아빠의 모습을 그룹핑할 수 있을 듯 합니다. 20여 년 쯤 지났나요? 저를 포함한 요즘의 아버지의 모습은 어떤까요? 서구사회, 가족중심, 엄마의 권리신상 등.... 딱히 정의를 내릴 수는 없겠지만 분명 제 기억 속의 아빠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로 오늘의 아버지들는 살고 계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