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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마케터의 시선으로 본 한심한 교육당국 종종, 빈번이라는 무색할 정도로 2009년에는 연중으로 교육정책에 대한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주요 키워드로는 사교육비 경감, 공교육 정상화, 특목고, 자사고, 입학사정관, 영어몰입교육 등으로 정리가 될 수 있습니다. 키워드 역시 그들간의 연관성이 조금씩은 있긴한데 주종의 포지셔닝없이 뒤죽박죽으로 보입니다. 산탄통의 탄알구슬처럼 사방으로 키워드들이 재각기 퍼져나가는 느낌이지요. 일관성도 없고, 수박 겉핡기식으로 이리 땜빵 저리 땜빵 .. 이것이 소비자들이 내리고 있는 냉철한 판단인 것이죠. 큰일입니다. chinck... by Tigresblanco 최근 기사를 보면 학원비규제 역시 위헌이라는 판결소식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가격과 교습시간에 무리수를 둔 정부로선 또 뒷통수 맞고 헛 짓을 .. 더보기
곽승준 위원장, 전사(戰死)말고 전사(前死)하시면 안될까? 얼마 전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의 언론보도로 "밤 10시이후 학원교습 못하게 할 것" "여야 포화속 곽승준 "내가 장렬히 전사하겠다" 정부는 물론 사교육시장 자체가 들썩 거렸습니다. 배포있고 책임감있는 자세로 일하는 이 공무원의 자세에 흐믓함과 왠지모를 연정까지 들더군요. 언론보도가 나오자마자 각계에서 즉각적인 반응들이 나타났습니다. `밤10시후 학원교습 금지` 실효성 있나? 심야 학원 금지' 논란 확산 정부 자중지란으로 사교육비 절감 대책 연기 홍준표, "MB측근 실세들 자중해야" 당췌 뭐하는 핑퐁게임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결국 이 달말에 통합적인 대책발표를 통해 뭔가 결말을 내겠다고 합니다. 문제는 밤 10시후 학원교습금지로 대표되는 사교육근절이 전혀 교육현실의 근원에 닿지 않고 있다라는 것이지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