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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회계팀

(펌)청약가점제 후 노려볼 만한 알짜단지

은평뉴타운 등 강북재개발 지역과 용산 판교 등 개발호재 지역 관심

 
'청약가점제'가 9월1일부터 시작된다. 30년만에 새로운 주택 분양정책이 실시되는 것이다.

오는 9월1일 이후 입주자모집공고(분양공고)를 내는 아파트의 경우 모두 청약가점제가 적용된다. 무주택기간과 부양가족수, 청약통장 가입기간 등에 따라 부여되는 점수로 자신의 청약 순위가 결정되는 만큼 더욱 신중하게 청약 시장에 나설 필요가 있다.

'청약가점제'시대를 맞아 수요자들이 노려볼 만한 알짜 단지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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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알짜단지=현대건설이 오는 9월 은평구 불광동 17번지 일대에 1185가구를 분양한다. 이 중 148~165㎡ 4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고 지하철 6호선 독바위역이 걸어서 1분 걸리는 초역세권 단지다.

대우건설은 용산구 효창동 5번지 효창3구역 일대에 302가구를 분양한다. 76~145㎡ 161가구가 11월에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국제업무단지, 용산민족공원, 한강르네상스 계획 등 대형 호재가 많아 앞으로 다양한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이 걸어서 2분 걸린다.

동작구 노량진동 노량진1구역 재개발 지역에서는 쌍용건설이 295가구를 분양한다. 이 가운데 76~145㎡ 45가구가 10월에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노량진뉴타운에 포함돼 있으며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이 걸어서 7분 걸린다. 2009년 개통예정인 9호선 노량진역은 걸어서 5분 걸린다.

은평뉴타운1지구는 10월에 분양된다. 112~214㎡ 2817가구로 시공은 롯데건설과 삼환기업, 현대산업개발, 태영, 대우건설, SK건설 등이 맡았고 시행은 SH공사가 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은평뉴타운을 생태형도시로 건설할 계획이다.

성북구 하월곡동에서는 대우건설이 714가구 중 79~138㎡ 5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월곡1구역 재개발 단지로 주변에 장위뉴타운과 길음뉴타운 등의 강북재개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예상된다. 애기능터공원이 가깝다.

삼성물산은 성동구 상왕십리동 왕십리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236가구를 분양한다. 이 가운데 79~171㎡ 102가구가 11월에 일반분양된다. 왕십리뉴타운(1차) 중앙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이 걸어서 10분 걸리고, 인근에 청계천이 있다.

◇수도권 알짜단지=용인시 흥덕지구에서는 오는 9월 한국종합건설이 Ab4블록에서 115㎡ 499가구를 분양한다. 광교신도시와 영통지구사이에 위치한 택지개발지구다. 교통과 관련한 호재가 많다. 2008년에 용인~서울간 고속국도가 개통될 예정이다. 2011년에 개통될 예정인 분당선 연장선과 2014년 개통될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도 이용할 수 있다.

월드건설은 9월 용인시 죽전동에 175㎡ 4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홈에버(오리점) , CGV(오리점) 등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대현초등학교, 죽전중학교, 죽전고등학교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좋다.

대우건설과 신구종합건설은 판교신도시 A20-2블록에 125~201㎡ 948가구를 11월에 분양한다. 2010년 개통될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판교역과 상업지구 등이 인접해 주거여건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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