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복리후생부/Ⓖame&Hobby팀

뜨는 아바. 지는 서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바 인터페이스.. 맘에 들어..ㅋㅋ

난 레인보우식스 시대의 남자다..

초등때 카발을 하던 손빨로....

대딩때 피씨방 한 쪽 구성을 점령한 후 친구들과 레인보우 씩스를 열라게 했던....

복학을 하고나니~ 카스에 감명받아 겜방에서 수련하고 집에서 헤드셑끼고

불법다운 받아서 열라게 했다...

또 한참을 쏘다보니 스포가 FPS시장을 먹고 있었고 나도 그에 따라 스포를 즐겼다..

그 밋밋함이란 지금도 짜증~ ㅋㅋ


나랑 비슷한 히스토리를 가지고 있던 사내들은 카스의 향수를 그리워 한다..

저용량에 저사양에... 훌륭한 물리엔진... 리얼리티(게임적)...

그 로망에 부흥을 하게 해주는 게임이 바로 서든어택.

거의 카스의 모방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시스템... 한참을 즐겁게 잘 했지.

파병, 워록 뭐 이런 것들도 나오긴 했지만 개인적인 관점에서 주류..

글로벌 스텐다드한 관심을 받았다고는 보기 어렵다..


그러던 어느날... 새로운 전률로 다가온 아바.

새로운 시스템. 무장. 아이템. 물리엔진과 그래픽.. 그리고 고사양컴...

뭔가 온라인 FPS의 분수령이 될듯한 게임이 나왔다. 후세에 몇년 후 누군가가

나와 같은 글을 쓴다면 아바의 향수를 찾는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잡설이 매우 길었고..

한참 뜨고 있는 아바의 사운드트랙을 손으로 뽁뽁연주하는 귀여운 아저씨~ ㅋㅋ

즐감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