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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

공교육이 사교육을 못 이기는 이유 학교다닐 때 공부 좀 하셨나요? 학원이나 과외는 얼마나 다니셨나요? 10여년이 넘게 학교에서 공부를 해온 우리들에게 학창시절은 분명 우리 일생을 장식하고 있는 페이지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의미있는 추억을 만들어 온 시절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은 그 풋풋하고 향수어린 시절을 침해당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근래에 우리나라를 살펴보면 계속 공교육과 사교육에 대한 대립 즉, 공교육살리기-사교육죽이기라는 대결구도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 이런 대결구도가 만들어진 것일까요? 과거부터 '학벌=사회적 성공'이라는 공식 속에서 학벌네트워크로 이뤄진 그들만의 리그가 계급으로 형성이 되어 국가가 발전해 왔고, 그 리그를 유지하기 위한 또는 그 리그에 진출.. 더보기
자본주의의 균형이란? 대학을 다닐 때 어떤 강의에서 이라는 개념에 대한 토론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 수업은 성역할에 대한 평등을 가지고 토론을 했었는데, 이런저런 난상토론이 벌어지더니 결과적으로 초딩때 배운 아름다운 개념의 평등은 어디간데 없고 불평등한 존재를 불평등하게 대우하는 것이 평등이라는 결과론적인 사회논리가 결론으로 귀결되고 있었다. 그럼과 동시에 사회가 가지고 있는 모순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기고 하였다. 이분법론적인 사고에서 기인한 것이지만 완전한 평등의 실현이나 공평하다라는 개념은 현실에서는 찾기 힘들다는 것을 늦게나마 깨우친 기억이 든다. 그로부터 10년??? ㅠㅠ 지인블로그에서 10년 전 수업의 교훈을 다시 되새김질 할 수 있는 포스팅을 발견하여 퍼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