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의 봉하마을 - 가벼운 발걸음, 무거운 맘가짐 가을내음이 솔솔 묻어나오는 요즘, 2박 3일간의 농땡이성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서울-부산(김해)-군산-서울로 이어지는 코스인데요. 차도 막히지 않고 하늘도 너무 이뻐라해서(운전하느라 사진은 못찍음) 기분좋은 출장이 아닐 수 없더랬지요. 또 역시 부산과 군산은 바닷가라 산해진미도 넘쳐날 테고요. 첫날 김해를 찾아가는 길에 낯익은 이름의 이정표가 보였습니다. 바로 봉하마을인데요. 첫 날 목적지인 김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이번 기회에 한번 다녀 오리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지요. 다음날 아침 시락국밥(?)으로 간편히 해장하고 봉하마을로 떠났습니다. 김해에서 한적한 길로 한 20분 정도 달리니까 도착할 수 있더라고요.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하면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갔으며 모두들 하실 말씀도 많으실 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