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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어제 하루종일 머리를 맴돈 명사 3인의 공교육 이야기 (신해철,손주은,김상곤) 어제는 하루종일 회사에서 교육관련 기사들을 보면서 눈길을 끌며 오늘까지 제 머릿 속을 맴도는 인물들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1. 드라마같은 인생, 손주은대표 아침에 가장 먼저 접한 것은 중앙일보 교육섹션에 소개된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의 인터뷰였습니다. 상당히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으며 한 사람의 인생과 업적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끔 하는 인터뷰였습니다. 요즘 한창 삐그덕 거리고 있는 공교육에 대한 불만과 졸속행정에 대한 비판도 느낄 수 있어 마음시원하게도 하였고, 에너지 넘치는 비즈니스맨 또는 CEO로서의 모습도 배우고 싶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교육자 or 사업가 or 부모 라는 각 입장들에 겪어온 혼란과 그 끝에 맺은 확고한 교육철학이 한 어른으로서 매우 돋보이며 사람의 됨됨이가 느껴지는 대목이었.. 더보기
자본주의의 균형이란? 대학을 다닐 때 어떤 강의에서 이라는 개념에 대한 토론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 수업은 성역할에 대한 평등을 가지고 토론을 했었는데, 이런저런 난상토론이 벌어지더니 결과적으로 초딩때 배운 아름다운 개념의 평등은 어디간데 없고 불평등한 존재를 불평등하게 대우하는 것이 평등이라는 결과론적인 사회논리가 결론으로 귀결되고 있었다. 그럼과 동시에 사회가 가지고 있는 모순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기고 하였다. 이분법론적인 사고에서 기인한 것이지만 완전한 평등의 실현이나 공평하다라는 개념은 현실에서는 찾기 힘들다는 것을 늦게나마 깨우친 기억이 든다. 그로부터 10년??? ㅠㅠ 지인블로그에서 10년 전 수업의 교훈을 다시 되새김질 할 수 있는 포스팅을 발견하여 퍼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