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웃대의 알랑님의 웃고웃고 또 웃기는 글 퍼왔습니다. 자대배치를 받은 지 삼일째날. 금요일날 자대로 간 관계로 자대배치를 받자마자 주말을 맞이했고 마침 일요일이 되었다. 자대배치를 받자마자 일요일이니 그래도 좀 편했겠다...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고참들과 하루종일 내무반에 같이 있는다는게 얼마나 괴로운 일인지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것이다. -_- 나와 동기들은 이제 막 전입해온 신병이었던 터라 거의 하루종일 내무반 한쪽에서 각잡고 앉아있어야만 했다. 다른 일이등병들은 빨래를 하거나 다른 개인물품 정비를 하기위해 막사밖에 나가 있었고 내무반에는 상병장급 이상들과 우리 신병들밖에 없었다. 그렇게 각을 잡고 앉아있는데 티비를 보고 있던 말년 하나가 일어나더니 한 상병녀석한테 얘기했다. " 야~ 밖에 있는 애들 다 들어오라고 해라. 우리 그거나 보자." " 앗! .. 더보기 이전 1 다음